2004, 1998, 야간비행, 저 너머 세상을 향하여..
'2009/07'에 해당되는 글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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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1
고래 만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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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1
그래도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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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1
삶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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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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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꽃 이름 나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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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6
맑시즘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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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고래하고 벼레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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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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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1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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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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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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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첫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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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커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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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6
생각하는 힘 함께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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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6
소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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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5
그들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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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4
방충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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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3
맑시즘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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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9
내일을 걱정하지 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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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들켰네요
2009/07/31 15:37
새만화책과 함께 이야기그림학교(만화학교)를 연다. 김은성, 소복이, 류승희, 정성완 작가가 지도하며 아이들 각자 16쪽 가량의 자기 만화책을 만들고 작은 전시회도 한다. 자세한 건 아래 포스터를 보시길.(클릭하면 커짐)
gyuhang
2009/07/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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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1 15:05
"오늘 한국인들의 인생관은 딱 하나입니다. '그래도 현실이.' 어떤 훌륭하고 가치 있는 지적 사상적 성취나 깨달음도 결국 그 한마디로 마무리되지요." (강연에서)
gyuhang
2009/07/31 15:05
2009/07/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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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True&Monster
2009/08/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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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현실이…" 와 "사회생활"이란 건 참으로도 명랑하지 못한 것이로소이다. 지겹게도 반복되는 저 두마디에 사람들의 우울증만 날로 깊어만 갈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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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강물
2009/08/0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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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현실이 VS 현실이 그래도
가치관일뿐, 옳고 그름의 문제도 아니고
후자를따르는 전부가 불안정한 과정을 결과로 보상받는 것도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어떤 선택들이 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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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강물
2009/08/0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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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현실이 VS 현실이 그래도
가치관일뿐, 옳고 그름의 문제도 아니고
후자를따르는 전부가 불안정한 과정을 결과로 보상받는 것도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어떤 선택들이 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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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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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1 15:04
알라딘에 인문학 연재를 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실무는 자음과모음 쪽에서 하는 모양인데 이현우(로쟈), 김남시 들이 함께 한단다. 처음에 이야기를 들었을 땐 나는 학자가 아닌데 할 게 있겠나 싶었는데, 학자가 아니라서 할 게 있겠구나 싶기도 하다. 인문학이란 말 그대로 사랍답게 사는 법을 공부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른바 인문학적 지식, 혹은 인문학적 개념이나 용어들을 인문학 자체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며칠 전 김단과 ‘왜 책을 읽는가’에 대해 대화하면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지만(그 이야기는 다음에), 책이 인문학 공부에 유용하다는 건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책을 통한 인문학 공부는 인문학 공부의 가장 낮은 차원에 불과하다. 하여튼 그런 내 생각을 기반으로 삶의 인문학 같은 걸 연재하면 좋겠구나 싶은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지는 아직, 이다.
gyuhang
2009/07/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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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top grills 2014
2014/06/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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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19:14
최난주 형에게 교사 일을 왜 그만 두었는지 물었다. 몇 가지 이유를 말했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이것이다.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나 그러기엔 교사 월급은 너무 많고 그게 늘 불편했어요.” 다른 생각을 할 줄 아는 것, 그리고 그 생각을 실제 삶에 실천하는 것. 그것을 지성이라고 부른다.
gyuhang
2009/07/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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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8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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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paleo comfort foods cook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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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13:28
월요일 창원 강의와 다음날 조치원(고대) 강의 사이 일박을 악양에서 했다. 남준 형, 상윤, 광명들과 광명 집에서 천천히 술 했는데 남준형은 언제나처럼 아침 일찍 돌아가서 근사한 해장국을 끓여놓았다. 남준형이 마당에 쪼그리고 앉아 장마통에 화단 옆에 피어난 잡초들을 솎아내고 있기에 화단에 핀 이런저런 꽃들과 나무 이름을 물었다. 해당화, 상사화, 범부채, 산수국.. “기술자 아들이라서인지 기계나 자동차 같은 건 한번 보면 딱 외우는데 꽃이나 나무는 영 안 되더라고요. 단이가 어릴 때 최소한은 알아야지 싶어 도감까지 사가지고 공부했는데 돌아서면 잊어요.” “나하고 반대네. 난 자동차는 암만 봐도 다 그게 그거던데.” “그런데 오늘은 좀 다르네요. 이름이 들어오네. 그런데 내가 꽃이름 나무 이름 많이 알면 글도 좀 달라질라나?” 옆에 있던 상윤이 기다렸다는 듯 웃으며 거든다. “그닥? 무관할 것 같은데.” 어쨌거나 하루에 열 개가 넘는 꽃 이름 나무 이름을 배우니 부자가 된 기분.
gyuhang
2009/07/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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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free dating tips
2019/04/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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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6 23:27
김단과 함께 갔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둘러보고 내 강의를 한 정도지만 행사 진행이 전반적으로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쓰바의 작품들을 팔고 있기에 액자 두개를 샀다. 한개에 만원씩 이만원에 예쁜 예술작품 두개를 살 수 있다는 건, 그리고 살 수 있도록 한다는 건 참 좋은 일이다. 강연 내용을 시디로 만들어 팔기도 하더라. (청중 토론을 바라보는 사회자와 나. 사진_고왕림)
gyuhang
2009/07/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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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19:17
고래와 문화공간 벼레별씨가 함께 여름방학 문화학교를 연다. 하나는 <토론극! 디자인> 또 하나는 <골목탐사! 이야기 지도>
자세한 내용 보기
gyuhang
2009/07/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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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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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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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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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1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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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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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Buzz
Tracked from Buzz
2015/04/0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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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09:35
(배우 오지혜의 예수전 독후감)
규항님이 책에서도 말씀하셨듯이 믿음은 욕망의 또 다른 표현이기에 제 '욕망'은 규항님의 '욕망'과 많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책의 진정성에 반해 하루 만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책 디자인도 이쁘고 내용도 군더더기 없이 핵심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있더군요. 저 또한 예수쟁이로서 뜨끔하면서 읽은 부분도 많구요. 저는 제가 쓴 일기 볼 때도 밑줄을 그어가며 보는 버릇이 있는지라 맘에 드는 부분을 열심히 밑줄을 그어가며 봤습니다. 그 밑줄 그은 부분을 다 열거할 순 없기에 제가 챕터마다 나름대로 제목을 지어서 적어 놓은 걸 브리핑해서 독후감을 대신합니다.^^
제1장 : 측은지심의 예수 제2장 : 예수, 혁명을 이야기 하다. 제3장 : '성령의 활동',즉 하나님 왕국을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해 설파하다 제4장 : '참된 믿음'이란 '들을 귀',즉 실천에 옮길 각오가 되어 있는 열린 마음을 갖는 것. 제5장 : 예수의 궁극적 목적은 하나님과 인민의 관계회복 제6장 : 나눔을 두려워하고 소유에 집착하면 구원받지 못한다. 제7장 : 바리사이인의 정체성 제8장 : 당시의 '메시아'란 계급타파와 민중해방을 이뤄줄 존재를 말한다. 제9장 : 하나님 나라를 이룩하기 위해 계획실천에 박차를 가하는 예수 제10장 : 하나님 왕국의 조건은 모두가 진정으로 평등해 지는 것이다. 제11장 : 예수는 간디가 아니다. 제12장 : 하나님을 섬기는 것, 그것은 바로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생각하는 것 제13장 : 깨어 있으라. 하나님 나라가 임박했다 제14장 : 정치적, 영적 혁명을 동시에 이루고자 파멸의 길에 스스로 들어가는 예수 제15장 : 예수의 죽음의 의미가 아닌 그 당시 현실적이유를 상기하라. 제16장 : 부활의 의미
예수가 십자가에 달리던 당시는 아직 기독교가 생길 기미조차 없던 시기(그가 죽고 부활한 것 때문에 기독교가 생겼으므로)였으므로 그가 왜 죽었는지, 누구에 의해 죽임을 당했는지를 따져봐야 한다는 거, 남는 돈을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소유의 개념을 달리하는 것이 진짜 '이웃사랑'이라는 거, 다 아는 얘기였는데 까먹고 있었다가 규항님 덕에 다시금 명심해봅니다. 제일 감동받고 공감한 부분은 뺨 한번 맞아본 적 없는 사람은 비폭력을 주장할 자격이 없다는 대목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어제 저녁을 외식을 했는데 식사 나오길 기다리면서 보려고 딸아이와 제가 책을 집어들고 나갔더랬죠. 근데 제 손엔 <예수전>이 딸 아이의 손엔 <고래가 그랬어>가 들려져 있더군요. 완전 '김규항을 읽는 하루'였습니다.^0^ 예수도 읽었지만 무엇보다 규항님의 믿음, 즉 규항님의 욕망을 읽었더랬습니다. 당신의 건강한 욕망이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대한민국의 바리사이인 오지혜 드림.
gyuhang
2009/07/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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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1 20:31
"그들이 입을 다물면 돌들이 일어나 소리지를 것입니다."(누가 19:40) 서둘러 동참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도 한마디씩 남기시길.. 모금에 동참하기
gyuhang
2009/07/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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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ugiii's me2DAY
2009/07/22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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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참합시다 - 내일 내가 사람답기 위해서 해야할 최소한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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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표류하는 블로그 - 전신電信
2009/07/2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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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 - Fables Of Reconstruction (US, 1985) 1. "Feeling Gravitys Pull" – 4:51 2. "Maps and Legends" – 3:10 3. "Driver 8" – 3:23 4. "Life and How to Live It" – 4:06 5. "Old Man Kensey" – 4:08 6. "Cant Get There from Here" – 3:39 7. "Green G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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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점점
2009/07/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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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죽어간 이들은 아직 눈을 감지 못했고, 남은 가족들은 병원에서 관을 옮기는것조차 저지당하고 있습니다. 용산에서 일어난 일들과 지금까지 계속되는 과정은 우리의 현재에 대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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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how to get girls fast
2014/05/1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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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video contest
2014/05/3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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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HANG.NET ::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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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צמיגי הנקוק
2014/08/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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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Paleo diet Cookbook Pdf
2014/09/0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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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gynexin reviews gynecomastia experts Nfl
2014/10/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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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how do i stop thinking about my ex
2019/04/20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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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22:22
내일은 용산 참사 6개월 되는 날이다. 오후 2시 순천향병원에서 위령제가 열리고 8시엔 용산 현장에서 추모대회가 열린다.
용산참사 대책위 가기
gyuhang
2009/07/19 22:22
2009/07/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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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Joe Pantel
2014/09/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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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צמיגים
2014/10/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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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15:34
다들 이명박 프레임에 걸려서 지성도 사상도 철학도 반납한 시절.. 천천히 자전거 페달을 밟는 일만이 저에게 분명한 위로를 줍니다.
간밤에 보낸 편지엔 이렇게 적혀 있고 혼자 덧붙인다.
그러나 정략적 이해타산이 아니라 착해서, 마음이 좋아서 그런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걸 생각하면 희망은 남아 있습니다.
여전히 착한 사람들이야말로 저의 동지들입니다. 그러니.. 숙제는 오히려 저에게 있습니다.
gyuhang
2009/07/19 15:34
2009/07/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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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febby's me2DAY
2009/07/2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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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착한 사람들이야말로 저의 동지들입니다. 그러니.. 숙제는 오히려 저에게 있습니다. 미투 백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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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Joe Pantel
2014/09/09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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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10:57
김단이 남자친구가 생긴 지 좀 되었는데 제대로된 데이트는 오늘 처음인 것 같다. 어제 영화를 추천하라기에 기왕이면 서울 나가서 <애니 레보비츠>를 보면 어떠냐고 했는데 막상 상영시간과 버스 시간을 맞추어보니 내가 봐도 무리였다. 그냥 출판단지 이채에서 <거북이 달린다>를 봤단다. 영화보고 둘이 덮밥 사먹고 일산 호수공원에 갔다기에 "더운데 무슨 호수공원이냐?" 하니 "그러게. 그늘만 찾아 다녔어." 하며 웃는다. 저녁 내내 괜히 나한테 붙어서 툭툭 건드리며 장난을 치는 게 꽤 즐거웠던 눈치.
gyuhang
2009/07/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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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Get rid of man breasts
2014/05/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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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Tracker Now LLC
2014/09/0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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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bobet 666
2014/09/18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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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upplements
2016/12/2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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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businesses
2017/01/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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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9 00:58
떠돌이별 임의진의 커피여행 출반을 축하하는 자리가 있었다. 참석자 면면을 보건대 일찍 파하기는 어렵겠구나 했는데 결국 다음날 동이 트도록 함께 했다. 해효는 여럿이 있는 자리에선 나를 놀리는 게 일인데 이날은 더욱 심했던 걸 보면 그만큼 유쾌했다는 이야기. 어찌됐든 나는 해효 물건 하나를 BSG 했으니(내 왼쪽 손목에 채워진) 손해는 없었던 셈.ㅎ
“임의진.. 그가 그동안 길 위에서 전해주었던 노래는 치유의 노래다. 오늘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삶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는 충분치가 않다. 지금 우리는, 우리들 영혼마다는 긴급하게 치료가 필요하다. 노력하면 다 될 수 있다 믿었던 이는 그 믿음만큼 상처가 깊다. 임의진, 그가 드디어 약물 요법을 쓴다. Coffee.. 그저 은은하리라는 생각은 애당초 접어라. 강력하다. 효과를 보증한다.” (권해효의 추천 글)
gyuhang
2009/07/1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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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อาหารเช้าง่ายๆ
2014/10/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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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6 14:39
고래 표지를 보면 로고에 "언제나 누구나 즐겁게"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 참 좋은 말이지만 고래의 정체성을 담기엔 두루뭉술한 말이라 이번 참에 바꾸기로 했다. 며칠 전, 고래 식구들이 머리를 맞대고 40여 개의 키워드를 뽑아가며 회의를 했는데 최종안은 “생각하는 힘 함께 하는 마음”. 참 마음에 든다. 우리가 아이들을 생각하는 힘과 함께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키운다면 세상은 곧 천국이 될 것을..
gyuhang
2009/07/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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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How to reduce fat on chest
2014/05/29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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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สถาบันดนตรี
2014/10/09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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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investigating life
2019/04/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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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6 14:15
편해문의 놀이 사진집 ‘소꿉’이 고래에서 나왔다. 워낙 전문 사진가 뺨치게 잘 찍기도 하지만 사진 한 장 한장마다 들어있는 아이들에 대한 애정과 연민, 그리고 믿음은 책의 존재를 더욱 소중하게 만든다. 디자인도 깔끔하게 잘 되었고, 한권쯤 소장할 만한 사진집이다. 알다시피 한국은 사진집이 팔리지 않는다. 그래서 살 사람만 사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책값은 넉넉하게 3만원을 붙였다. 대신 고래구독자와 고래동무 이모삼촌들은 고래에서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책의 수익금 중 10%는 놀수없는 아시아 아이들을 위해 쓰여진다. 자세한 설명과 문의는 여기로.
“이 작업은 상업적 장난감과 미디어, 게임과 학원과 시험에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빼앗긴 채 점점 생명력을 잃어가는 우리 아이들을 비춰볼 거울을 만드는 일이었다.” “아이들은 동무들과 웃고 뛰놀며 보내느라 하루해가 짧아야 마땅하다. 그런 아이들의 삶과 웃음과 놀이를 사진으로 담아내고 그들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여정의 출발이다.” (작가의 말에서)
gyuhang
2009/07/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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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What is Joe Pantel up to now?
2014/09/02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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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Joe Pantel the comedian
2014/09/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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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צמיגים לרכב במבצע
2014/10/0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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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5 16:00
오늘 언론인들의 싸움 속에서 ‘언론 장악’이라는 걸 무슨 비윤리적이고 파렴치한 일처럼 말하는 건 보기 민망하다. 언론 장악이야 어느 정권이든 하는 것이다. 극우정권이든 자유주의 정권이든 혹은 좌파 정권이든 정권을 장악한 세력이 주요한 제도 언론을 장악할 수 있는 한 장악하는 건 올바른 일은 아닐지 모르지만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를테면 정연주 씨나 최문순 씨가 이명박 정권에서 KBS나 MBC 사장을 맡을 가능성은 있는가? 뒤집어 말해서, 오늘 이병순 씨나 구본홍 씨가 김대중 정권이나 노무현 정권에서 KBS와 YTN 사장을 하는 걸 상상할 수 있는가? “이명박이 언론 장악을 한다”는 말 자체부터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언론장악을 전제로 하는 말인 것이다. 낙하산 인사인가 아닌가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 차이는 그런 경향성을 뒤집을 만한 차이는 아니다. 핵심은 ‘언론 장악의 비윤리성’이 아니라 언론이 어느 세력에게 장악되는가, 어떤 계급의 편에 서는 언론이 되는가, 이다. 이렇게 말하면 오늘 이명박의 언론장악을 비판하고 싸우는 사람들은 ‘내 말이 바로 그 말’이라고 할까? 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정의감에 찬 얼굴로 자신들이 언론을 장악하면 인민의 언론이 되고 이명박이 언론장악을 하면 부자와 재벌의 언론이 되는 것처럼 말한다. 그러나 그들이 언론을 장악했던 지난 10년 동안 그들은 정말 인민의 편이었던가? 그들은 줄기차게 진행된 신자유주의 개혁을 반대하고 저항했던가? 조중동의 성원들과 경쟁하고 반목했지만, 그들 역시 부자와 재벌의 편이 아니었던가? 몇몇 지나치게 불거지는 일들에 대해 보인 의미있는 성과들도 그들의 성과가 아니라 몇몇 결기 있는 기자나 피디의 개인적 용기가 만들어낸 행동이 아니었던가? 물론 그들은 그들의 적에 비하자면 얼마나 훌륭한 언론인들인가. 그 명백한 차이와 상대적 자긍심을 인정한다. 그들 입장에서 오늘 싸움은 저놈들이 장악하는가 우리가 장악하는가의 절체절명의 싸움이라는 것도. 그러나 대다수 인민의 입장에서 그리고 그들의 편에서 생각하는 좌파의 입장에서 그 싸움은 저놈들의 싸움도 우리의 싸움도 아닌 ‘그들의 싸움’일 뿐이다. 어렵게 싸우고 있는 사람들을 맥빠지게 하려는 게 아니다. 완고한 계급주의로 현실의 싸움을 함부로 폄하하려는 것도 아니다. 나는 오히려 그들의 싸움이 힘을 얻길 바란다. 그러려면 그들의 싸움이 그들만을 위한 싸움이 되지 않아야 한다. 그들은 말한다. “그래도 최소한 언론이 극우 세력에 넘어가는 건 막아야 하는 게 아닌가.” 백번 지당한 말이다. 그러나 극우세력에 넘어가는 걸 막는 싸움이 결국 그들의 이해로 귀결되어선 안 된다. 나는 그들이 인민들에게 지지와 연대를 호소하기 전에 그들 자신을 되돌아보길 바란다. 언제나 인민들에게서 ‘기자님’ ‘피디님’이라 불리는 그들은 정작 인민들에게 뭘 했는지 되돌아보기 바란다. 그들은 언제나, 특히 그들이 언론을 장악했던 지난 10여년 동안, 인민들의 지지와 격려로 그들의 힘을 유지해왔지만 단 한번도 제대로 인민의 편이었던 적은 없음을 정직하게 인정하고 성찰하기 바란다. 그런 인정과 성찰이 그들의 싸움을 훼방할까? 천만에. 오히려 그런 인정과 성찰이야말로 그들의 적으로부터 그들의 윤리적 정당성을 확보하게 하고 훨씬 더 많은 인민들이 그들의 싸움을 지지하게 만들 것이다. 지금 인민들이 그들의 싸움을 더 열렬히 지지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봐도 그들이 저놈들보다 나은 건 분명한데 그렇다고 온전히 내 편이라는 생각도 안 들기 때문이다. (한겨레)
gyuhang
2009/07/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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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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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시위 야옹이들, 광화문 일대를 점령했습니다. 1인 시위 퍼포먼스 준비과정부터 퍼포먼스 하는 모습까지 어디 한번 들여다 볼까요? 헉, 천정배 민주당원님. 야옹이 분장 중이시군요.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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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김단의 고양이)은 베란다에 묵묵히 앉아 밖을 바라보다가 새나 벌레만 나타나면 뛰어올라 방충망에 매달린다. 그럴 때마다 방충망엔 구멍이 난다. 그 틈으로 날벌레들이 들어오니 나는 투명 테입 따위로 그걸 떼우곤 한다. 그런데 해를 거듭하면서 구멍이 너무 많아져서, 아니 떼운 데가 너무 많아져서 바람이 안 통할 지경이 되었다. 금촌 새시집에 전화를 해보니 12만원이나 달란다. 재료비에 공임 해봐야 3,4만원이면 될 테니 나머진 출장비인 셈이었다. 방충망 틀을 떼서 해오기로 마음먹고 고래 부근을 뒤져 새시집을 찾아냈다. 텔레비전을 켠 채 의자에 길게 뻗어 코를 골고 있는 주인을 깨워 물으니 7만원이란다. 그 집을 나와 백미터도 채 못가서 새시집이 또 있다. 이번엔 3만원이란다. 됐다. 방충망 틀은 엘리베이터에 들어가지 않았다. 계단으로 벽을 긁어대며 주차장에 내려왔는데 이런, 차에 들어가질 않는다. 다시 벽을 긁으며 올라가선 도로 끼워놓고는 재료를 사다가 직접 해보자 싶어 어제 전화한 새시집에 방충망만 파느냐고 물으니 “일반인이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닌데요” 한다. 지금껏 집에서 발생하는 모든 고장 수리와 수선을 도맡아온, 말하자면 ‘일반인’은 아닌 내가 약간의 반발심을 담아 되물었다. “쫄대 사다 만들던 나이롱 방충망하곤 다르다는 거죠?” “다르죠. 알미늄인데요. 공구도 필요하고 새시 기술이 필요해요.” 한다. 이젠 방법이 없다. 아내에게 집 근처에 혹시 작업할 수 있는 가게가 있는지 모르니 관리실에 물어보라고 했다. 5분도 안 돼 전화가 왔다. “입구 상가 2층에 있네.” “얼마래?” “3만원이라는데.” “뭐?” 전화를 끊고 혼자 책상을 치며 웃다가 잠시 생각했다. ‘공장도 사업장도 아닌 집에서 쓰는 물건들이 손재주 있는 일반인의 기술 범주를 훌쩍 뛰어넘을 필요가 있을까?’
gyuhang
2009/07/1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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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3 17:01
맑시즘 2009에서 예수전 강의를 하기로 했다. 예수가 사회진보에, 혁명에 어떤 희망을 주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듯..
gyuhang
2009/07/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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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다름과 틀림사이
2009/07/1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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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항의 <예수전>을 굳이 읽지 않더라도 성경에는 사회적인 모습, 최소한 공동체주의적인 모습이 많이 나온다. 또한 교회에서 어릴 적부터 천국은 공산주의이다. ‘사람들이 서로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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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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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항 씨는 7월 26일(일토) 오전 10:00 ~ 오후 11:40에 “이명박 장로 치하, 예수의 삶을 통해 진보의 희망을 찾다”라는 주제로 강연하십니다.(요일과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꼭 시간표 확인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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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9 14:23
"어느 누구도 두 주인을 섬길 수는 없습니다. 실상 한편을 미워하고 다른편을 사랑하거나 한편을 존경하고 다른편을 업신여길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느님과 마몬을 (함께) 섬길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말하거니와, 여러분의 목숨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혹은 무엇을 마실까] 또 여러분의 몸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시오. 목숨은 음식보다 더 소중하고 몸은 옷보다 더 소중하지 않습니까? 하늘의 새들을 바라보시오.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추수하지도 않을 뿐더러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여러분의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십니다. 여러분이야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제 수명을 한 순간인들 늘릴 수 있습니까? 여러분은 왜 옷 걱정을 합니까? 들의 백합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눈여겨보시오. 그것들은 수고하지도 않고 물레질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말하거니와, 그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그것들 가운데 하나만큼 차려 입지 못했습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도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하물며 여러분이야 더 잘 입히시지 않겠습니까? 믿음이 약한 사람들! 그러므로 여러분은 무엇을 먹을까 혹은 무엇을 마실까 혹은 무엇을 입을까 하면서 걱정하지 마시오. 그런 것은 다 이방인들이 힘써 찾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여러분의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다 여러분에게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다. 여러분은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으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이런 것들도 다 곁들여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시오. 내일은 그 나름대로 걱정하게 될 것입니다. 그날에는 그날 괴로움으로 족합니다."(마태 6:24~34)
언제 읽어도 마음이 환해지고 용기가 충전되는 말씀. 내일(미래)를 걱정하느라 일생동안 오늘(현재)를 생략하는 어리석은 삶은 이른바 문명화한 인간의 속성일까. 그 어리석은 집착이 우리를 노예처럼 살게 하고 죄없는 아이들을 수인처럼 학대하게 만든다. 그 어리석은 집착만 벗어나면 우리는 자본주의가 철폐되기 전이라 해도, 이명박이 물러나기 전이라 해도, 훨씬 더 자유롭고 충만하게 살 수 있다. (여기에서 "이방인"을 비유대인 혹은 같은 맥락에서 비기독교인이라 보면 안 된다. 예수는 하느님나라의 초대에 응하지 않은 사람. 말하자면 제 삶의 가치괸을 전복하지 못한 사람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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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9 14:23
2009/07/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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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방황치킨님의 블로그
2009/12/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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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말하거니와, 여러분의 목숨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혹은 무엇을 마실까] 또 여러분의 몸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시오. 목숨은 음식보다 더 소중하고 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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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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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bobet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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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4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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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7 16:02
정태춘 박은옥 류연복 임의진 들과 양평 김두수 형 집에 놀러갔다. 밤새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술마셨는데, 예정에 없던 전문체육인과 비급좌파의 심야 달리기 시합(대체 내가 무슨 짓을 한 걸까)도 있었다. 새벽녘에 거개가 잠들고 두수 형, 의진과 셋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수 형이 예수전을 읽으며 내가 자신과 비슷한 데가 있다는 걸 알았다고 했다. 내가 웃으며 대답했다. “들켰네요. 제가 눈곱만큼도 회의하지 않는 이상주의자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만큼 인간에 대해 비관적인 사람도 없을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은 자기 파괴적인 동물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런 비관이 오히려 저로 하여금 타협하지 않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혹은 제 당대에 무슨 결정적인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이나 집착이 없으니까, 사회를 길게 보면서 가장 올바른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 거죠. 비관적이지 않았으면 아마 훨씬 더 현실적인 노선을 선택했을 것이고 그랬더라면 결국 저 자신을 혐오하게 되었을 거예요. 그런 노선은 실은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게 아니라 나를 위로하려는 수작이거든요.” 둘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내 이야기는 김두수라는 믿기지 않을 만큼 온화한 인간에 대한 관찰이기도 하다. 그의 온화함 역시 인간에 대한 철저한 비관에서 나온다. 그의 눈엔 모든 사람이 가엽기만 한 것이다. 전적이진 않지만, 삶이란 참 역설적인 것이다.
gyuhang
2009/07/07 16:02
2009/07/0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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