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31 15:04
알라딘에 인문학 연재를 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실무는 자음과모음 쪽에서 하는 모양인데 이현우(로쟈), 김남시 들이 함께 한단다. 처음에 이야기를 들었을 땐 나는 학자가 아닌데 할 게 있겠나 싶었는데, 학자가 아니라서 할 게 있겠구나 싶기도 하다. 인문학이란 말 그대로 사랍답게 사는 법을 공부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른바 인문학적 지식, 혹은 인문학적 개념이나 용어들을 인문학 자체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며칠 전 김단과 ‘왜 책을 읽는가’에 대해 대화하면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지만(그 이야기는 다음에), 책이 인문학 공부에 유용하다는 건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책을 통한 인문학 공부는 인문학 공부의 가장 낮은 차원에 불과하다. 하여튼 그런 내 생각을 기반으로 삶의 인문학 같은 걸 연재하면 좋겠구나 싶은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지는 아직, 이다.

2009/07/31 15:04 2009/07/31 15:04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599

  1. Subject: top grills 2014

    Tracked from top grills 2014 2014/06/16 13:00  삭제

    GYUHANG.NET ::

  2. Subject: www.kiwibox.com

    Tracked from www.kiwibox.com 2014/10/01 18:44  삭제

    GYUHANG.NET ::

  3. Subject: prostate massagers

    Tracked from prostate massagers 2014/10/07 12:12  삭제

    GYUHANG.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