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3 13:43
침묵 없이는 잘 말할 수 없고 절제 없이는 잘 행동할 수 없다. 형식이 무엇이든 기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 세상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건 위험하거나 적어도 섣부르다. 물론 분노의 속도나 방법은 저마다 다를 수 있다. 중요한 건 분노의 지속이다. 우르르 몰려 고함치다가 좀더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일상으로 돌아가버리는 거대한 카타르시스를 또 한번 반복하려는 게 아니라면, 근본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분노는 지속되어야 한다.
2014/04/23 13:43 2014/04/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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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없이는 잘 말할 수 없고 절제 없이는 잘 행동할 수 없다. 형식이 무엇이든 기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 세상을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건 위험하거나 적어도 섣부르다. 물론 분노의 속도나 방법은 저마다 다를 수 있다. 중요한 건 분노의 지속이다. 우르르 몰려 고함치다가 좀더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일상으로 돌아가버리는 거대한 카타르시스를 또 한번 반복하려는 게 아니라면, 근본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분노는 지속되어야 한다.
2014/04/23 13:43 2014/04/23 13:43
2014/04/23 01:12
기도하지 않아도 좋은 사람은 없다. 사람에겐 가진 소중한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유지하는 능력이 없다.
2014/04/23 01:12 2014/04/23 01:12
2014/04/17 21:05
많은 경우에, 다른 이의 고통에 연대하는 최선의 방법은 침묵과 절제다.
2014/04/17 21:05 2014/04/17 21:05
2014/04/09 16:59
대개의 동물은 과거의 기억이나 미래에 대한 계획보다는 현실을 그 자체로 대면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인간, 특히 자본주의 하의 인간은 현실을 그 자체로 대면하는 걸 거의 본능적일 만치 두려워한다. 인간이 ‘현실적인 선택’ ‘현실적인 방법’이라 말하는 것들은 실은 그 두려움을 회피하려는 안간힘이다. 인간은 현실을 그 자체로 대면하는 모든 시도를 ‘비현실적이야!’라고 비난한다. 두려움에 젖은 얼굴로.
2014/04/09 16:59 2014/04/09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