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6 07:55
중산층 인텔리 남성들이 N번방 연루자의 신상 공개를 인권의 이름으로 반대하는 풍경은 우스꽝스럽고 역겹다. 그들이 그럴 수 있는 결정적 힘은 인권의식도 지적 신념도 아니다. 일생 동안 성폭력이나 성착취에 노출된 적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보장된 안전이 선사한 파렴치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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