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1 11:56
유시민에 실망했다, 저런 인간인 줄 몰랐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안목에도 실망하길 권한다. ‘유시민을 싫어하는 데 필요한 건 기억력뿐이다’라는 이야기가 나온 건 이미 그가 한창 정치인으로 활동하던 시절이었다. 제 경박한 성정을 도무지 주체 못하여, 배우고 힘을 가질수록 평범한 다수에 독성을 갖는 인간은 생각보다 많다. 시민의 안목만이 그들을 억지한다. 안목없는 시민이 그들의 에너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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