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30 13:53
울산 강연 길. 아직 한여름도 아닌데 좀 심한가, 싶었지만 '이 난세에 바지 길이 따위야' 하며 출발했다. 이러고 다닌 지 몇해 되었다. 어느 강연회에선 사회자가 나를 소개하며 "저희 행사가 5년 째인데 반바지 입고 오신 강사는 처음이십니다." 해서, 함께 웃기도 했다. 반바지는 편하고 쾌적하다. 뇌에도 반바지 같은 게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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