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2 09:41
좌판 27 - 연대활동가 박희경

좌판27- 루시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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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2 09:41 2012/12/22 09:41
2012/12/22 09:41 | 트랙백
2012/12/13 18:22
맛

음악가로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친구들과 연주하고 놀 때’라고 했는데 빌 프리셀 밴드를 보면 딱 그렇다. 올해 파리 공연 영상에서 그들은 관객은 제쳐두고 자기들끼리 좋아 죽는다. 그들은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하는 게 아니라 자기들끼리 연주하고 노는 걸 관객에게 보여줄 뿐이다. 그런데 그게 관객을 자극해서 최대한 끌어올리는 어떤 공연보다 자극적인 운치가 있다.

한창 기타 공부에 불이 붙은 김건에게 빌 프리셀이 연주한 존 레넌을 들려주니 “잘 치는 건가?” 한다. 뭐든 무르익으면 느리고 여백이 많은 법인데 테크닉 연마에 열중인 10대 기타리스트가 그걸 알아볼 리 만무하다. 김건은 그 맛을 언제쯤 알아볼까? 꼭 알아보길 바라지만 너무 빨리 알아보진 않길 바란다. 그건 또한 10대의 맛을 잃는 순간일 테니.

2012/12/13 18:22 2012/12/13 18:22
2012/12/13 18:22 | 트랙백 235
2012/12/11 16:53
좌판 26 -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책 작가모임

좌판 26 - 더작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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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1 16:53 2012/12/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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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5 21:23
내가 자고 일어나니 별이 되었어

제목 없음-2



고래가그랬어 독자 엽서로 만든 지식채널ⓔ 918 편을 보다가 뭉클했다.
고래를 더 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지식채널ⓔ '소곤소곤 비밀엽서' 보기

2012/12/05 21:23 2012/12/05 21:23
2012/12/05 21:23 | 트랙백 165
2012/12/03 12:15
착하고 예쁜 달력 사세요

놀이운동가 편해문 선생은 늘 아이들을 만나러 세계를 다닌다. 또한 다니며 찍은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고 그걸 팔아 필요한 아이들에게 보낸다. 몇백부의 달력이 큰 돈을 만들진 않지만 그것에 담긴 마음은  대형 자선단체의 활동보다 결코 적지 않다. 올해 달력은 시리아 아이들과 함게 한단다. 시리아 아이들처럼 내전으로든 한국 아이들처럼 시장주의 교육으로든, 아이들에게서 웃음을 빼앗는 건 언제나 어른들이다. 그게 얼마나 나쁜 일인지 조금씩만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우린 좀더 훌륭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우선 이 착하고 예쁜 달력부터 동나게 만들어보면 어떨까.ㅎ


시리아 아이들과 함꼐 하는 2013 달력
2012/12/03 12:15 2012/12/03 12:15
2012/12/03 12:15 | 트랙백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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