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08 12:16
고래 41호 표지가 참 예쁘다. 등장인물은 심뚱이와 맞짱구. 지난 가을부터 올 5월까지 ‘정상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편집이나 구성, 그리고 디자인에선 이미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조중사, 백합, 소정이 고생이 많았다. 특히 소정(디자인팀장)은 유학까지 미루면서 일에 몰두 짧은 시간에 고래를 깔끔하게 만들어 놓았다. 두께도 많이 늘어서(280면) 아이들에게 좀더 씩씩하게 쥐어줄 만하다. 인쇄가 영 불안정한데 넉넉하지 않은 고래로선 참 쉽지 않은 문제다. 내가 인쇄에 자신있고 형편이 괜찮은 인쇄소 사장이면서 고래를 안다면 “종이만 갖고 오세요.” 혹은 “원가만 받을게요.” 하겠구만.. 인생엔 가끔 멋도 필요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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