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1 20:31
드문 급진주의자라 여겨지기도 하지만, 몇 해 전 나는 내 자본주의 비판이 상당 부분 현상에 대한 반응이거나 직관에 의존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이런 일엔 우회로가 없는 법이고(우회로에 들어서는 순간 끝장이고), 차근차근 공부를 시작했다. 이 책은 그 작은 성과인 셈이다. 자본주의 체제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을 되도록 쉽고 간결하게 담으려 노력했다. 특히 젊은 노동자와 예술가들에게 유용하게 쓰이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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