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998, 야간비행, 저 너머 세상을 향하여..
'2009/08'에 해당되는 글 28건
-
2009/08/31
쓸만큼 썼다는
-
2009/08/30
아림과 외계
-
2009/08/29
든든한
-
2009/08/29
얼굴
-
2009/08/27
손님
-
2009/08/26
슬픈 한국, 슬픈 김대중
-
2009/08/26
아직
-
2009/08/26
박민규
-
2009/08/26
김동현
-
2009/08/25
진짜 민주주의를 위해
-
2009/08/24
어머니, 민주주의
-
2009/08/21
신동일
-
2009/08/21
부디
-
2009/08/19
개만도 못한
-
2009/08/18
급진적인, 치유와 회복
-
2009/08/17
이건희
-
2009/08/15
구멍
-
2009/08/14
리뷰 두 개
-
2009/08/14
내사랑 말짜
-
2009/08/13
몸으로
2009/08/31 20:58
김수영, 혹은 시적 양심을 읽는데 이런 문장이 나왔다. “김수영에 관한 무수한 찬사의 글 중에서 또렷하게 각인되어 남아있는 문장이 있다. ‘김수영의 뜨거움은 한 인간이 일생에 걸쳐 성격처럼 가질 수 있는 일상적 뜨거움이다.’” 그럴싸한 걸, 하며 무심코 붙은 주를 찾아보니 이렇게 적혀 있다. "1) 김규항, ‘너에게 수영을 권한다’ 씨네21, 2000.4.4." 주를 보지 않았다면 영락없이 다른 사람의 문장인 줄 알았을 거라 생각하니 쓴웃음이 나왔다. 남이 인용한 내 문장조차 기억 못한다는 건 뭘까? 쓸 만큼 썼다는 걸까?
gyuhang
2009/08/31 20:58
2009/08/31 20:58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41
-
Tracked from JidUevqc
2013/04/21 16:23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bcZGhwnU
2013/04/21 16:23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relationship
2013/05/12 11:26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vet clinic supplies
2014/05/18 19:30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customer contact number
2014/06/06 01:59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elo boost duo que
2014/06/15 03:31
삭제
GYUHANG.NET ::
2009/08/30 21:48
쉰 전엔 또 주례 설 일은 없겠거니 했는데, 11월에 주례를 두 번이나 서게 되었다. 아림(고래 독자 담당)과 외계(재무 담당)이 각각 11월 15일과 29일에 서울에서 부산에서 식을 올린다. 둘이 결혼하고 신혼여행 다녀오고 하면 올해가 휙 지나겠구나..
gyuhang
2009/08/30 21:48
2009/08/30 21:48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39
-
Tracked from wow gold
2013/04/21 17:17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https://lc.ozcoin.net/
2014/06/01 03:26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best gaming headphones 2014
2014/06/01 06:14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go source
2014/07/21 15:29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alat pembesar penis
2015/04/23 21:45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serbamurah.org
2015/04/25 07:10
삭제
GYUHANG.NET ::
2009/08/29 09:08
내 이야기를 좀더 분명하게 하지 못하고 얼버무린 것 같아 아쉽긴 하지만(여럿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다른 사람 불편하게 하기 싫어하는 습성이 있는데, 이런 일에선 아무래도 고쳐야겠다) 생각보다 편안한 자리였다. 헤어질 때 우석훈 씨가 "고래에 필요하면 뭐든 말씀해주세요” 하고 홍기빈 씨도 "저도요." 했다. 든든한 친구들.ㅎ..
gyuhang
2009/08/29 09:08
2009/08/29 09:08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37
-
Tracked from Adipex.
2009/10/18 18:46
삭제
Adipex dangers. Adipex. Adipex large order. Buy adipex cod.
-
Tracked from Diazepam information.
2009/10/18 20:22
삭제
Diazepam side effects. Buy diazepam online doctor consultations. Diazepam.
-
Tracked from best infant car seat 2014
2014/05/06 04:29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hacker un compte facebook
2014/10/29 12:41
삭제
GYUHANG.NET :: 든든한
2009/08/29 00:45
진중권이 만나자마자 “홍대에서도 잘렸어.” 했다. 수강 신청이 다 끝난 상태에서 말이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김건이 이명박을 싫어하는 이유의 하나로 했던 말이 생각났다.
“스타킹 씌운 얼굴 같아.”
gyuhang
2009/08/29 00:45
2009/08/29 00:45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40
-
Tracked from mulberry bags
2013/04/21 19:54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Highly recommended Website
2013/05/13 22:54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www.allentowndentistry.skyrock.com/
2014/04/29 12:02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Best graphics card 2014
2014/05/01 20:47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www.familit.com
2014/05/18 18:39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top food processors 2014
2014/06/03 00:08
삭제
GYUHANG.NET ::
2009/08/27 17:49
신희지가 일우 졸업전에 낸 사진. <손님> “그들의 일상을 가여워하는 눈빛으로 보는 게 아니고 지켜주고 싶었어. 너무도 미안하지만 영원히 극빈국이기를.. 그래서 달콤한 사탕을 맛보고 길들여지지 않기를... 저렇게 아무렇게나 누워서 잘 수 있는 자유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보다 그녀를 찍었어.“ (클릭하면 좀더 크게 볼 수 있다.)
gyuhang
2009/08/27 17:49
2009/08/27 17:49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36
-
Tracked from seoulrain's me2DAY
2009/08/31 22:01
삭제
아무렇게나 누워서 잘 수 있는 자유가 이어지기를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보다 그녀를 찍었어. — via 김규항
-
Subject: 그렇구나
Tracked from 오늘부터나는
2009/10/12 13:26
삭제
내가 지금 너무 피곤한데도, 잠을푹잘수 없는건... 사탕에 길들여져서였구나...
-
Tracked from dh texas poker cheat tool v1.0
2014/06/27 23:14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onlineshop
2014/08/26 01:46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linked resource site
2014/10/15 05:32
삭제
GYUHANG.NET ::
2009/08/26 19:03
식당에서 밥을 먹다 소식을 들었는데, 내가 사석에서 어떤 이의 죽음을 “돌아가셨다”고 표현한 건 참 오랜 만의 일이다. 내 세대에게 김대중 씨는 단지 정치인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선생”이었다. 감옥에서 풀려난 그가 한신대에서 강연하는 걸 본 게 내가 그 학교를 다니게 된 주요한 이유가 되었을 만큼. 그는 두말 할 것 없이 한국 정치적 민주화의 가장 중요한 투사 가운데 한명이다. 그러나 대통령으로서 그에 대해 나는 내내 비판적이었다. 그건 자유의 두 얼굴 때문이다. 지나치게 오랫동안 자유를 빼앗겼던 한국인들에게 자유는 언제나 절대선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유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얼굴이 있다. 정치적 자유는 좋은 것이다. 그러나 경제적 자유, 즉 통제되지 않는 자본의 자유는 매우 나쁜 것이다. 우리는 굶어죽은 자식을 안고 ‘불쌍한 아이의 고통을 멈추어주신’ 신에게 감사드리던 자본주의 초기의 ‘자유로운’ 노동자들을 기억한다. 한국 민주화는 대중들에게 정치적 자유를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동시에 민주화는 자본에게도 자유를 가져다주었다. 후자를 우리는 “신자유주의”라고 부른다. 물론 신자유주의는 한국만의 일이 아니라 70년대 이후 레이건과 대처의 주도로 진행된 전지구적인 자본의 운동이다. 김대중 씨가 그 거대한 흐름을 어떻게 인식했는지 나는 알 수 없다. 분명한 건 그가 하필이면 한국 경제가 신자유주의 세계체제에 편입하는 통과의례라 할 IMF 사태에 맞추어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이다. 수십년 동안 죽음의 순간을 몇 번이나 넘기며 정치적 자유를 위해 싸운 그는 그렇게 한국 사회를 자본의 자유가 넘치는 세상으로 개혁하는 선봉장이 되었다. 그를 이어 대통령이 된 노무현 씨는 “이미 권력은 자본에(시장에) 넘어갔다”고 토로했다. 양극화가 극심해지고 비정규노동자가 절반을 넘고 청년들이 88만원 세대가 되고 아이들은 공포에 젖은 제 부모에 의해 감옥의 수인들처럼 시들어가는 세상이, 그러면서도 “부자 되세요!” 서로 덕담하는 기괴한 세상이 만들어졌다. 이 모든 책임을 김대중 씨에게 씌워야 할까? 그건 지나치게 강퍅한 일일 것이다. 정치적 자유를 위해 헌신한 것만으로도 그는 제 사회에 충분히 훌륭했다. 책임은 그가 아니라 대중들에게 자유의 두 얼굴에 대해, 민주화와 신자유주의화에 대해 절차적 민주주의와 진정한 민주주의의 차이에 대해 환기하고 견제했어야 할 사람들에게 물어져야 할 것이다. “수구기득권세력과의 싸움”이라는 감성적 언어로 현실을 분칠한 채 정치적 자유만 강조해온 사람들에게 말이다. 그들에게 물어나 보자. 당신들, 정말 오늘 현실이 ‘이명박의 독재’ 때문이라고 믿는가? 이명박만 물러나면 정말 이 현실이 분명히 달라질 거라고 생각하는가? 혹시 당신들의 진보가 제도 정치, NGO, 신문 방송, 대학 등에 똬리를 틀고 앉아 ‘비주류풍 주류’로 자본의 피폭을 모면하는, 말하자면 다시는 옛날처럼 풍찬노숙하지 않으면서도 진보연하고 싶어 하는 당신들의 추레한 욕망에 맞추어져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가? 당신들이 이명박에 치를 떨며 이명박과 공생한다는 견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한국은 참 슬픈 사회다. 그토록 오랫동안 그토록 많은 사람들의 싸움과 희생으로 자유를 얻었는데 이젠 그 자유에 의해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스러져가고 있으니 말이다. 김대중 씨도 참 슬픈 사람이다. 그토록 염원해온 바로 그 자유에 의해 스러져가는 수많은 착한 사람들을 보며 그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의 명복을 빈다. (한겨레)
gyuhang
2009/08/26 19:03
2009/08/26 19:03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33
-
Tracked from 책 읽는 즐거움~
2009/08/26 19:16
삭제
슬픈 한국, 슬픈 김대중 _ 김규항
식당에서 밥을 먹다 소식을 들었는데, 내가 사석에서 어떤 이의 죽음을 “돌아가셨다”고 표현한 건 참 오랜 만의 일이다. 내 세대에게 김대중 씨는 단지
-
Tracked from Valium
2013/05/07 02:37
삭제
GYUHANG.NET ::
2009/08/26 17:08
당연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람이 개보다 못하지요.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는 우리 역시 실제로는 개보다 사람을 훨씬 귀하게 취급합니다. 그건 우리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우리가 좇는 이치에 우리가 아직은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니 아직 우리는 ‘개만도 못한’ 이라는 말을 거부할 충분한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10명은 말입니다, “쓰레기”보다는 “개만도 못한 새끼”라는 말이 좀더 심한 욕으로 여기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개들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그렇게..ㅎ ("개만도 못한"이라는 표현이 부적절하다는 독자 편지에 대한 답장에서)
gyuhang
2009/08/26 17:08
2009/08/26 17:08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34
-
Tracked from red bottom shoes
2013/04/21 20:45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tablice
2014/06/04 07:35
삭제
GYUHANG.NET ::
2009/08/26 10:08
미디어에서 박민규의 기사를 보면, 혹은 어떤 자리에서 박민규 소설 이야기가 나오면 마음이 불편하다. 오래 전 쓴 쪽글 때문인데, 그 글은 사회적 리얼리즘이 지나치게 폄훼되는 상황과 소설에 담긴 정신보다는 새로운 형식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문학담당 기자들에 대한 마땅치 않음을 다소 도식적인 방식으로 이야기하려다보니 좀 오해의 여지가 있게 되었다. 각설하고, 나는 박민규가 좋은 소설가라고 생각한다.
gyuhang
2009/08/26 10:08
2009/08/26 10:08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32
-
Tracked from seo tools
2013/04/22 01:40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http://Niftyrec.Scienceontheweb.net
2013/05/02 02:02
삭제
GYUHANG.NET ::
-
Subject: diet
Tracked from diet
2016/03/17 13:00
삭제
GYUHANG.NET ::
2009/08/26 09:58
영화 <처음 만난 사람들>은 완벽한 동문서답이 완벽한 대화를 이루어내는 풍경을 보여줌으로써 대화란 말을 알아듣는 게 아니라 마음을 교환하는 것임을 되새기게 한다. 요즘 좋은 젊은 감독들이 많구나 하면서 ‘김동현’을 검색해보니 66년생이다. 그런데 몰랐다니 미안한 일이다.
gyuhang
2009/08/26 09:58
2009/08/26 09:58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30
-
Tracked from miu miu
2013/04/22 04:20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the diet solution program review
2013/05/03 15:46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driving
2013/05/13 11:33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knights And dragons cheat
2014/06/14 18:09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tablet news
2014/07/04 23:18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drive.google.com
2014/11/05 09:12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bass fishing
2017/02/24 04:36
삭제
GYUHANG.NET ::
2009/08/25 19:36
집이 없거니와 앞으로도 내 집을 가질 계획이 없는 나는 부동산 이야기에는 눈곱민큼도 관심이 없지만, 손낙구의 부동산 이야기엔 관심이 많다. 나부터 재미있는 시간이길.. 대담회 "진짜 민주주의를 위해"
gyuhang
2009/08/25 19:36
2009/08/25 19:36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29
-
Tracked from hermes bags
2013/04/22 09:18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SacramentoMD.net
2014/05/12 04:48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www.8xalpha.com
2014/05/12 13:24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best baby car seat
2014/08/21 03:28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how does a reverse mortgage work
2014/10/13 23:08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online
2015/03/07 11:28
삭제
GYUHANG.NET ::
2009/08/24 11:03
어머니가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김대중 씨 이야기를 하는데 이야기가 꽤 길어졌다. 고개를 끄덕이며 잠자코 듣고 있었다. 예전 같으면 “그런데 어머니..” 하며 내 생각을 조심스럽게 이야기했을지도 모르겠다. 잘 한 것 같다. 어머니는 김대중 씨에 대해 발제한 게 아니라 슬픔을 표현했을 뿐이니..
어머니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치적 민주화와 신자유주의 자본화, 혹은 절차적 민주주의와 진정한 민주주의의 차이에 대해 대중들이 구분하게 하는 게 역시 관건임을 새삼스레 절감했다. 그리고 한숨이 나왔다. 진보적 인텔리라는 자들이 만날 정치적 민주화와 절차적 민주주의에만 매달리고 있으니.. 저희들이 먹고살만하다고 그럴 수가 있는가..
gyuhang
2009/08/24 11:03
2009/08/24 11:03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27
-
Tracked from 어쩌면 좋은....
2009/08/25 11:55
삭제
어머니, 민주주의
김규항의 짧막한 글을 보다가
또 확인하는 것....
계급은 확연하다!!!
계급은 분명하다!!!
계급은 이기적이다!!!
계급은 처절하다!!!
먹고 살만한 계급들에겐
사회경제
-
Subject: ㄹ
Tracked from 책 읽는 즐거움~
2009/08/25 13:39
삭제
ㄹ
-
Tracked from 책 읽는 즐거움~
2009/08/25 13:57
삭제
어머니, 민주주의
어머니가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김대중 씨 이야기를 하는데 이야기가 꽤 길어졌다.
고개를 끄덕이며 잠자코 듣고 있었다.
예전 같으면 “그런데 어머니..” 하며 내
-
Tracked from Justicia
2014/07/02 08:32
삭제
GYUHANG.NET ::
2009/08/21 08:17
좌파적인 듯하지만 좌파적인 영화를 만들진 않는 몇몇 감독들이 아쉬움을 주는 사이에서 신동일은 돋보인다. 그는 좌파적이며 그의 영화 또한 좌파적이다. 그의 영화가 영화적 완성도에서 어떤가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의견은 없는 듯하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반두비>가 그의 전작들(좌파 컬트라는 느낌을 주는)보다 깔끔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반두비>에 대한 상당한 호평이 그의 사상과 영화의 일치가 더욱 익어갈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지 않았을까? 네 번째 영화가 궁금하다.
gyuhang
2009/08/21 08:17
2009/08/21 08:17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25
-
Tracked from Generic xanax.
2010/10/11 08:19
삭제
Xanax xr crushed. Xanax.
-
Tracked from Xanax.
2010/10/11 18:32
삭제
Half-life of xanax. Ijijiji xanax hompage. Xanax.
-
Tracked from Teknologi Terbaru
2014/10/12 19:44
삭제
GYUHANG.NET ::
2009/08/21 08:02
(아래 글이 무슨 이야기냐 묻는 이들이 있는데 장자연 씨 이야기다. 그는 결국 두번 죽임 당하고 말았다. 부디 다음 세상에선 다른 행복을 좇길..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관계 맺길.. 그리고 부디 그 개만도 못한 새끼들이 그들이 저지른 짓과 전혀 무관하게 살수만은 없길..)
gyuhang
2009/08/21 08:02
2009/08/21 08:02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26
-
Tracked from celine bags
2013/04/22 10:33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payday loan consolidation
2015/03/01 10:12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royal house
2015/03/05 19:40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attorney
2016/07/21 03:48
삭제
GYUHANG.NET ::
2009/08/19 20:03
10명 모두 무혐의란다. 개만도 못한 새끼들..
gyuhang
2009/08/19 20:03
2009/08/19 20:03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24
-
Tracked from burberry bags
2013/04/22 11:40
삭제
GYUHANG.NET ::
2009/08/18 12:48
인터뷰집 원고엔 전에 한 인터뷰 내용을 조금씩 끼워 넣은 부분들이 있다. 지승호와 하도 오랫 동안 인터뷰를 해오다 보니 둘이 어떤 질문과 대답을 할 때 이미 과거의 질문과 대답을 전제로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게 독자들에겐 불편을 줄 수 있어서 그렇게 했던 것. 그런데 원고를 죽 읽다보니 그 부분들이 어찌나 눈에 걸리는지 모르겠다. 작년 것보단 재작년 게 재작년 것보다는 그 전의 게. 내 관심은 이젠 ‘맞는 말’이 아니라 치유와 회복이라는 걸 새삼 깨닫는다. 모조리 빼기로 했다. 인터뷰집은 이 시리즈의 하나로 나온다는데 원고도 원고지만 표지 사진이 나에겐 큰 숙제다. 이걸 해내고 나면 카메라 기피(공포)증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을까? ㅎ
그나저나.. 치유니 회복이니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아 이 사람도 이젠 싸움을 마치고 도사의 길로 접어드는구나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 실은 치유와 회복처럼 급진적인 말도 없다. 평화도 마찬가지.
"사실 그런 오해들은 '평화'에 대한 오해와 관련되어 있다. 평화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 어떤 무작정하게 조용하고 온순한 상태가 아니다. 평화란 '온 세상이 잃어버린 조화를 회복하는 것'이다. 억압과 착취와 불평등이 존재하는 사회에서 유지되는 조용하고 온순한 상태는 평화가 아니다. 평화는 바로 그 억압과 착취와 불평등이 사라지고 모든 사람이 인간적인 조화를 회복하는 것이다. 평화를 위한 노력이야말로 가장 소란스럽고 가장 사나운 것일 수 있다."(예수전에서)
gyuhang
2009/08/18 12:48
2009/08/18 12:48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19
-
Tracked from sac louis vuitton
2013/04/24 20:24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อาหารเสริมผิวขาว
2014/05/05 14:05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camera
2015/04/30 17:53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resources
2016/12/29 01:27
삭제
GYUHANG.NET ::
2009/08/17 10:54
(며칠 전 신문에 난 이건희 씨 얼굴을 보며 화가 나긴커녕 불쌍하다는 생각만 들었다. 나보다 나이가 훨씬 더 많은 사람인데 아무 것도 모르는 욕심꾸러기 아이의 얼굴을 하고 있다니, 세상에.)
예수는 부자 청년에게 '자발적 가난'을 권유한다. 단지 자발적 가난이 옳고 훌륭하기 때문에 고통을 감수하라는 뜻이었을까? 사람은 대개 좀더 자유롭기 위해, 그런 미래를 위해 돈과 물질을 모은다. 그러나 돈과 물질이 쌓이면 쌓일수록,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수록 이상하게도 정작 자유는 점점 멀어져 간다. 누구나 인생을 마감할 때가 되어 제 인생을 돌이켜 보면 인생에서 가장 자유가 넘친 시기는 그것을 누릴 여건이 가장 빈약했던 청년 시절이기 마련이다. 사람이 자유를 누리기 위해 필요한 부는 생각보다 작다. 그걸 넘어서는 부는 실은 사람에게서 자유와 평화를 앗아 간다. 꼭 필요한 수준 이상의 부에 대한 욕망을 포기하는 것, 자발적으로 가난해지는 것은 그런 어리석은 행로를 스스로 완전하게 멈춤으로써 자유를 회복하는 방법이다. 예수가 부자 청년에게 자발적 가난을 권유하는 건 그것이 옳고 훌륭한 길이기 때문에 고통스러워도 감수하라는 게 아니라, 또 부를 죄악시하며 가난이라는 새로운 계율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가진 돈과 재산 때문에 사라져 가는 진정한 자유를, 인생의 참 즐거움과 행복을 늦기 전에 되찾길 권유하는 것이다. (예수전에서)
gyuhang
2009/08/17 10:54
2009/08/17 10:54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17
-
Tracked from visit the up coming site
2013/05/03 22:31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vip auto transport
2014/06/09 06:37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สเต็มเซล
2014/07/22 14:47
삭제
GYUHANG.NET ::
2009/08/15 19:51
소복이 만화를 보면 세상의 구멍이 보인다. 이런저런 교육받은 욕망이나 자본주의적 인습에 사로잡혀 야금야금 삶을 죽여가는 ‘그들의 세상’에 난 동그란 구멍이. 소복이 홈피 가기.
gyuhang
2009/08/15 19:51
2009/08/15 19:51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16
-
Tracked from Phentermine without prescription.
2010/02/20 11:18
삭제
Phentermine prozac. Cheap 37 5 phentermine. Generic phentermine. Abuse phentermine. Phentermine yellow. Lowest price for phentermine. Phentermine pregnancy. Free phentermine.
-
Tracked from Buy cheap phentermine.
2010/03/03 06:59
삭제
Cheap phentermine cod. Cheap phentermine diet pill. Phentermine cheap. Cheap phentermine free shipping.
-
Tracked from Online phentermine.
2010/03/03 22:54
삭제
Buy phentermine online without a prescription. Phentermine online. Phentermine 37.5 online.
-
Tracked from Phentermine.
2010/04/16 21:31
삭제
Phentermine no prescription. Phentermine directory. Phentermine. Phentermine 37 5mg. Phentermine cheap no prescription. Phentermine prescription. No prescription phentermine.
-
Tracked from Extra cheap phentermine.
2010/05/07 00:50
삭제
Cheap phentermine. Cheap 37 5 phentermine. Cheap phentermine no rx. Buy phentermine online extra cheap phentermine. Cheap phentermine diet pill.
-
Tracked from Buy phentermine online.
2010/05/17 15:43
삭제
Buy c 20heap phentermine online. Buy phentermine online.
-
Tracked from Diet Solution
2013/01/19 16:40
삭제
GYUHANG.NET :: 구멍
-
Tracked from More inspiring ideas
2013/05/05 03:22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psn generator
2014/04/27 15:43
삭제
GYUHANG.NET :: 구멍
-
Tracked from fun run cheats
2014/04/28 22:34
삭제
GYUHANG.NET :: 구멍
-
Tracked from Webpage
2014/04/28 23:28
삭제
GYUHANG.NET :: 구멍
-
Tracked from piano teacher singapore
2014/05/01 20:16
삭제
GYUHANG.NET :: 구멍
-
Tracked from Phoenix Hip Hop
2014/05/28 05:10
삭제
GYUHANG.NET :: 구멍
-
Tracked from Free Playstore codes
2014/06/09 15:33
삭제
GYUHANG.NET :: 구멍
-
Tracked from tablet
2014/07/04 23:19
삭제
GYUHANG.NET :: 구멍
-
Tracked from how to hack wifi
2014/07/11 23:14
삭제
GYUHANG.NET :: 구멍
2009/08/14 21:37
gyuhang
2009/08/14 21:37
2009/08/14 21:37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15
-
Tracked from 새로운 시작, 홈2
2009/08/15 13:40
삭제
오랜만에 책 사러 서점에 갈까 한다. 군대에서도 책은 많이 읽었지만, 사회과학 책은 거의 손대지 못했다. 나는 너무 평범한 사람이라 현실에 맞게, 필요한 책만 골라 보게 되더라. 당장 내가 슬
-
Tracked from kop guld
2013/05/05 03:30
삭제
GYUHANG.NET ::
2009/08/14 00:33
고래 만화교실 마지막 날이라 인사하러 들렀다. 고생한 김은성, 소복이, 정성완 작가에게 예수전 이름 적어 한권씩 드리고 아이들 작품도 구경하는데 유독 눈에 들어오는 편해문의 작품 “내 사랑 말짜”. 열두세살 짜리 급우들 사이에 낀 이 유일한 사십대 학생은 초등학교 때 여자 동무인 말자 이야기를 그렸단다. 김단과 김건도 참여했는데 내내 아주 재미있어 했다. 새만화책 김대중 대표와 겨울방학에도 하기로 합의.
gyuhang
2009/08/14 00:33
2009/08/14 00:33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14
-
Tracked from diablo 3 gold
2013/05/04 00:10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forex training
2016/03/23 00:45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tools
2016/06/23 10:47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tools
2016/06/23 10:48
삭제
GYUHANG.NET ::
2009/08/13 01:05
얼마 전 강양구가 전화를 해선 “이런 거 싫어하실 테지만” 하면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하는데 “프레시안 운영에도 조금 도움이 되고”라는 대목에서 말을 끊고 “그럼 하지 뭐” 했었다. 뭘 하는 건지는 여전히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고래가 프레시안에 신세 진 일이 워낙 많아서 글은 못 쓰더라도 몸으로 때울 수 있는 건 뭐든 해야 한다는 생각.ㅎ
4인 대담
gyuhang
2009/08/13 01:05
2009/08/13 01:05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613
-
Tracked from soccer
2013/04/19 23:49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Bradley Cooper
2013/04/20 13:22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windows registry cleaner
2013/04/21 09:50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http://www.equiposyrefacciones.com
2013/04/22 20:34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airplane simulation games
2013/04/23 06:35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Read This Before You Buy At AMAZON
2013/04/25 20:39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djurförsäkring
2013/05/05 03:29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d 3 gold
2013/05/07 15:13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best forex Robot
2013/05/12 05:50
삭제
GYUHANG.NET :: 몸으로
-
Tracked from forex trading robots
2013/05/13 21:54
삭제
GYUHANG.NET :: 몸으로
-
Tracked from Prosolution
2014/07/14 23:25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droid.ws
2014/10/22 21:19
삭제
GYUHANG.NET ::
-
Tracked from prostate massagers
2014/11/05 06:26
삭제
GYUHANG.NET ::
|
|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