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3 16:48
060813_2.jpg

김단 김건과 오랜 만에 감악산에 가기로 했는데 녀석들이 영 일어나질 않는다. 하나는 새우처럼 등을 휘고 하나는 얼굴을 요에 박고, 마치 제 아비를 놀려먹기 위해 자는 체라도 하는 것처럼 꿈쩍도 않는다. 깨울까 말까, 괜스레 방문 앞에 챙겨놓은 옷가지만 발끝으로 건드려보며 두 시간 째. 볕은 점점 세져 가고.. 결국 열시가 넘어 일어나선 "등산 취소"를 주장하며 킬킬거리는 둘을 끌고 동네산에 갔다. 중턱에 앉아 휴식하는 김단 김건.
2006/08/13 16:48 2006/08/13 16:48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841

  1. Subject: Bing.Com

    Tracked from Bing.Com 2014/10/06 00:23  삭제

    GYUHANG.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