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0 17:30
“그냥 눈 딱 감고 하시죠.”

시사저널에서 교육(육아) 칼럼을 해보자고 해서 1주일 후 연락하자고 해놓고는 결국 거절하려 했는데 어수선한 지하철에서 받은 담당기자의 전화 말 한마디에 홀랑 넘어갔다. “눈 딱 감고..” 그 말에 순간 모든 게 싱거워졌다. 희한하다. 내가 말 한마디에 흔들릴 만큼 감각적인 사람도 아니고 게다가 “눈 딱 감고..”는 내가 싫어하는 말인데.. 요즘 내가 뭔가 달라지고 있다.
2006/02/20 17:30 2006/02/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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