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14:12
강연에서 친일 문제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내가 노동자라면, 보통의 시민 범주에 속한다면 관점을 바꾸어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제 지배(일제 강점)는 일본 민족 전체와 조선 민족 전체 사이의 일이 아니었으니까요. 민족 문제는 반드시 ‘계급의 체’로 걸러서 봐야만 합니다. 민족이 허상이어서가 아니라, 지배계급은 언제나 민족 감정을 정치에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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