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0 16:23
친구가 술을 먹다 ‘노래하는 사람’이라는 테제를 제시했고 내 생각을 물었다. 난 반색하며(거의 만세를 부르며) 동의했다. 제 방식으로 제 생각을 노래하는 사람들이 사라졌다. 노래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음악산업의 소비자 혹은 신도만 넘쳐난다. 물론 음악에만 국한한 이야기는 아니다. 누구나 ‘노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혁명은 ‘노래하는 사람들의 회복’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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