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8 16:24
김제동의 강연료와 출연료 문제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데, 이른바 진보 시민들이 그를 옹호하는 모습에선 우스꽝스러운 자기 모순이 보인다. 우선 그들의 ‘적정 가격’ 운운하는 김제동 옹호는 철저한 시장 논리에 기반한다. 진보시민이라면 ‘노동력 상품’이 아니라 ‘노동의 가치’의 관점에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또한 그들은 시장 논리에 기반하여 김제동을 옹호하면서도 여전히 그를 사회운동하는 사람처럼 여긴다. 진보 시민이라면 시스템 안에서 상식 장사에 여념이 없는 부자 연예인보다 시스템을 거스르는 활동가에게 관심을 기울여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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