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2 11:18
내일은 <혁명노트, 메타노이아> 세미나의 마지막 회다. 노예, 물신, 반공에 이어 이행을 주제로 한다. 해방이 아니라 이행(transition)인 이유는 해방이란 선언되는 순간부터 소멸되는 속성을 갖기 때문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해방은 '이행의 지속'이다. 돕과 스위지, 브레너 이행논쟁 등을 통해 생산양식의 변화가 진행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자본 : 노동’(잉여가치론), ‘자본 : (전체)인간’(물신숭배론)으로 구축된 이중 억압의 시스템을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짚어본다. 물론 단일한 결론보다는 이후 각자의 삶에서 지속될 사유의 단초를 만들어보는 게 목표다.

부산 복순도가에서 보내온 맛있는 손막걸리도 함께 나누며 편안히 진행할 생각이다. 내일 저녁 7시 대안공간 루프.

문의 gallery.loop.seoul@gmail.com
2018/05/02 11:18 2018/05/02 11:18

트랙백 주소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