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6 15:20
‘혁명, 3가지 질문’ 세미나가 내일부터 3일간 열린다. 내일 발제는 미학자이자 비평가 양효실 선생의 ’남성 서사를 넘어선 혁명’.

발제자에게 맡긴 질문:
혁명의 역사는 온통 남성 서사로 채워져있다. 그것은 단지 혁명에서 여성의 미미한 지분을 뜻하는 걸 넘어, 혁명의 모든 것(혁명 이론, 철학, 운동, 정치와 일상에 이르기까지)이 남성의 관점과 감각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뜻한다. 그 사실은 또한 스탈린주의 문제를 비롯 혁명이 실패로 귀결한 이유와, 혁명을 꿈꿀 수 없는 현실을 만들어낸 원인과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발제자 소개:
미학자이자 비평가. 여성, 청년, 동성애자 등을 재현하는 미적인 혹은 윤리적인 방법의 복수성과 다양성을 전달하는 데 주된 관심이 있다. 삶을 그 자체로 선명하게 감각하며 이를 글로 드러내기 위해 분투한다. 『권력에 맞선 상상력, 문화운동 연대기』를 썼고 주디스 버틀러의 『불확실한 삶』, 『윤리적 폭력 비판』, 『주디스 버틀러, 지상에서 함께 산다는 것』을 옮겼다.

2018/01/16 15:20 2018/01/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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