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5 10:50
극한 지역에서 삶을 선택한 사람들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있기에 볼까 말까 앞머리를 살피는데 이런 대사가 나온다. ‘고립감과 고요함을 좋아합니다.’ 히야, 신음처럼 감탄사를 내뱉으며 빠져든다. 고립은 인간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상태다. 인간은 철저히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자발적 고립의 순간에 비로소 자신과, 제 안에 숨겨진 신적 측면과 대화한다. 연대와 숭고가 시작된다. 예수는 내내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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