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2 21:20
초인적 헌신성을 보이는 의사가 인권 의식은 일부 낮을 수 있다. 인권 의식은 초인적 헌신성에 자동으로 따라오는 게 아니라 엄연히 공부해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권 의식이 일부 낮은 게 확인되었다고 해서 그의 초인적 헌신성이 철회되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둘은 다른 고유한 가치를 갖는다. 이국종 선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의사로서 매우 의미있는 인권 공부를 한 셈이다. 좋은 일 아닌가. 모욕감을 느낄 이유는 없다. 본인이 느낄 이유가 없는 모욕감을 다른 사람이 대신 느낄 이유 역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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