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3 18:11
연이은 문화예술계 성폭력 폭로의 공통점은 폭로자가 그 분야에서 갓 시작한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두려움이 컸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용기가 공공연한 그러나 누구도 건드리지 못한 현실을 바꾸고 있다. 우려스러운 건, 그들이 오히려 제 분야에서 암묵적 블랙리스트에 오를 수 있다는 점이다. 당장은 다들 격정적이지만 열기가 식고 나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 선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그들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 적어도 침묵으로 방조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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