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4 14:19
근래 청년들이 386에 갖는 반감이 386이 청년 시절 ‘입만 벌리면 옛 무용담을 늘어놓는’ 우익 아저씨에게 느끼던 반감과 전적으로 같다는 걸 아는 386은 많지 않은 듯하다. 이념과 사상을 잃은 걸 넘어 자의식마저 잃었기 때문인데. 여하튼 386은 청년들 앞에서 옛날에 현장 투신한 이야기, 빵에 갔던 이야기 따위는 아예 안 하는 게 좋다. 그런 이야기 듣는 청년은 속으로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살고 계시기에?' 한다. 가장 좋은 건 되도록 입 닥치고 청년들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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