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1 20:35
근래 이런저런 일들로 심적 피로가 상한선에 달했다 싶어 주말은 용건 없이 지내기로 했다. 어젠 경향신문에 전화해서 월요일 마감인 칼럼 휴재를 부탁하고 저녁엔 친구와 소주를 먹고 후배와 가볍게 한잔 더 했다. 오늘도 예정했던 일정을 취소하고 미루어둔 새 사무실 내 공간을 정리했다. 느릿느릿 책상 자리를 잡고 오디오를 설치하고 뒤엉킨 전선을 정리하고 몇가지 집기들을 놓고 등등. 오디오 소리가 궁금했는데 공간이 넓으니 양감이 전혀 다르다. 리게티, 말러, 트래비스, 찰리 헤이든, 테르예 립달에 이어 지금은 필립 글래스 교향곡 8번.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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