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01 14:10
'사람은 대학을 가야 한다’는 말을 거부하기가 쉽지 않다면 ‘여자는 시집을 가야 한다’는 말에 내가 어떤 태도를 갖는가를 참고로 삼을 수 있다. 후자가 전자보다 좀더 일찍 거부되기 시작했지만, 사실 우리 삶에서 두 말의 맥락은 같다. 우리는 언제나 '현실'의 이름으로 강요되는 그런 말들 앞에 서며, 남들을 따라 순응하는가 내 스스로 사유하는가 사이에서 갈등한다.
2015/07/01 14:10 2015/07/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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