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30 12:35
아래 ‘용도’에서 정성일 씨의 글을 '화려 및 혼미'하다고 적었는데, 한 페친이 내가 화려체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건 전에 문장론에서 확인했지만, '책'이라는 글에 달린 홍기빈 씨 댓글에 대한 댓글에서 내가 혼미를 부정적으로 썼다며 역시 그런 뜻이냐, 그렇다면 혼미한 문체 일반에 대해 부정적이냐고 물어왔다. 세상엔 여전히 섬세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음미하며 답했다. "상반된 두 가지 생각이 있는 듯합니다. 지적 파탄과 도주로서 혼미도 있지만 감성적 과정(혹은 영적 상태)으로서 혼미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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