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4 16:36
올해도 어김없이 편해문 사진달력이 나왔다. 예년과 다른 점은 아이들 사진이 없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사진 대신에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이 들어 있다. 여러 뜻이 있겠지만 세월호 사건과 관련한 속깊은 배려도 있지 싶다. 이 사진들을 찍었을 당시에 볼 기회가 있었는데 세월의 흔적이 새겨진 벽과 아이들의 기기묘묘한 그림의 조화가 참 아름답게 느껴졌다. 한국 아이들은 이 아이들보다 훨씬 더 부자 나라에 사는데 왜 그림 그릴 벽은 없는 걸까. 이번 달력 판매금(이익금 아닌)은 전액 팔레스타인 가자 아이들에게 보내진다. 꼴도 뜻도 예쁜 이 달력을 많이 사주시길 부탁드린다. 물론 나도 몇부 사서 선물로 쓸 참이다.ㅎ

2015 편해문 달력_웹플라이어_1
2014/11/24 16:36 2014/11/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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