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1 11:58
좌익 아버지 덕에 우익 세상에서 갖은 수모를 당하며 자랐으면 좌도 우도 아닌 휴머니즘을 좇는 사람일 여지도 있는 건데(작품은 그런 맥락이 있기도 하고) 결국 이렇게 저무는구나. 이 추한 영감도 오래 전 소년이었다. 스스로 선택한 적 없는 역사에 치이고 짓눌려 끝없이 굴절되어 가던 가련한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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