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5 18:58
자본주의 사회는 이른바 ‘개인’의 사회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는 개인주의가 팽배할 뿐, 정작 개인의 개별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남과의 비교, 남들의 기준에 의해 내 가치를 결정하는 자본주의에서 삶은 모든 사람을 한낱 벽돌로 만든다. 극소수의 고급 벽돌과 얼마간의 중급 벽돌과 대다수의 저급 벽돌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삶을 회복하는 건 벽돌에서 인간이 되는 것, 개별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내 취향과 내 문화와 내 교육관과 내 인생관과 내 세계관과 내 연애의 기준을 가진 비로소 한 개인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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