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2 14:48
내 모든 글에서 120개의 글을 뽑아선 그와 비슷한 내용의 대체 혹은 함께 실을 만한 글을 글을 그 아래에 달고 다시 그것들을 주제와 유형별로 묶어놓은  변정수의 수정 원고를 보고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놓고선 "일로 한 게 아니라 재미있어서 했다"니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챕터 표제 비슷하게 쓰면 좋겠다고 표시된 것들.


감촉에 익숙해지면 향기를 잊기 쉽다. (2006.11.)

내 가슴이 뛰지 않는다면 내 정치가 아니다. (2011.1.)

진정 종교적인 건 더 이상 종교적일 필요가 없다. (2009.4.)

세상의 오른쪽에 보수 부모들이 있고 왼쪽에 진보 부모들이 있다.
그리고 그들 아래에 가난한 부모들이 있다. (2011.4.)

좋은 글은 사람을 불편하게 하며 좋은 음악은 가슴이 아프다. (2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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