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6 00:54
(어제 낮 김여진 씨와의 트윗 대화. 간단한 대화지만 앞뒤를 잘라 읽은 채 질문하는 이들도 있고 해서 붙여 실어본다.)

"김진숙 응원과 박원순 선거운동을 동시에 해내는 사람이 이해는 안가지만 욕하고 싶진 않아. 나경원은 막아야지. 하지만 스스로 불편해할 줄은 알아야지." 친구의 말. 끄덕끄덕.

@gyuhang  선거에 모든 걸 다 걸지 않아요. 불편하다고 꼭, 티내서 얻어질 것도 없구요. (전 티내는 게 어떤 목적에, 무슨 도움이 되는지 지 잘 모르겠어요) 현장의 목소리가 죽는다 안타깝다면, 티내는 것보단 현장을 끊임없이 알리고 "뭔가 하는 게" 낫지 않나요? 선거에서 지면 당장 한진, 등은 바로 힘들어지는 건 사실이구요. 불편, 안하고 둘 다 함께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겁니다.

@yohjini  "티를 내"는 게 아니라 시민으로서 자유로운 정치적 표현이죠. 여진 씨가 불편하든 안하든 그 불편을 표현하든 안하든 여진 씨 권리이듯, 투표거부'를 포함한 다른 사람의 권리도 존중하길. '하나의 대오'는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gyuhang  "불편해 할 줄 알아야.." 라는 말에 좀 발끈 했습니다. 넘겨짚는 말 같기도 하고, 가르치는 말 같기도 해서.. 물론 개인의 선택은 존중합니다. 다만, "목적"이 분명하다면(이게 전제예요. 막연한 개인이 아니라) "방법"에 있어 얼마나 유용한지 잘 모르겠어서 어제 부터 자꾸 묻고 있던 참이에요.

@yohjini  다 상대적이지요. "김여진이 활동가를 가르치려 든다"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박원순 멘토단 중에 여진 씨와 강풀의 순수한 의도는 잘 압니다. 선거 후 진득하게 대화하지요. 애쓰시길.

2011/10/26 00:54 2011/10/26 00:54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2398

  1. Subject: cheap rolex submariner

    Tracked from cheap rolex submariner 2014/06/27 04:39  삭제

    GYUHANG.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