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31 20:58

김수영, 혹은 시적 양심을 읽는데 이런 문장이 나왔다. “김수영에 관한 무수한 찬사의 글 중에서 또렷하게 각인되어 남아있는 문장이 있다. ‘김수영의 뜨거움은 한 인간이 일생에 걸쳐 성격처럼 가질 수 있는 일상적 뜨거움이다.’” 그럴싸한 걸, 하며 무심코 붙은 주를 찾아보니 이렇게 적혀 있다. "1) 김규항, ‘너에게 수영을 권한다’ 씨네21, 2000.4.4." 주를 보지 않았다면 영락없이 다른 사람의 문장인 줄 알았을 거라 생각하니 쓴웃음이 나왔다. 남이 인용한 내 문장조차 기억 못한다는 건 뭘까? 쓸 만큼 썼다는 걸까?

2009/08/31 20:58 2009/08/3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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