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1 14:50

금요일 부산 강연 마치고 다음날 지리산으로 넘어갔다가 오늘 올라올 계획이었는데 금요일 늦은 밤 후배 차로 지리산으로 넘어 가선 자는 남준 형을 깨워 차를 먹으며 이야기를 조금 나누다 아침 버스를 타고 올라왔다. 근래, 강연을 하고 나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싶은 생각이 한켠에서 밀려와 심란스러운데 부산에선 뒤풀이에 참석한 탓인지 좀더 심했다. 그래서 더 미루지 말고 차분하게 내 속을 들여다봐야겠다 싶어 올라온 것이다. 일간 남준 형 보러 다시 갈 생각이다. 형은 며칠 전 늦은 밤에 불쑥 전화해선 꿈을 잇는 사람들 이야기를 하며 "규항이가 참 세상 어렵게 사는구나 싶었어" 했다. 많이 고맙더라..

2009/06/21 14:50 2009/06/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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