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6 12:49

살구가 방금 두바이로 떠났다. 2005년 첫 예수전에서 만난 살구는 두해 동안 고래에서 일했다. 함께 예수전에서 공부한 상평과 결혼했고, 내가  인연을 만들어낸 책임으로 주례를 섰었다. 몇 달 전 상평이 두바이 지사로 발령을 받아 떠나고 살구도 오늘 합류하는 것이다. 갑자기 건강이 나빠져선 일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하는 일에 내내 걱정이 많았는데, 어지간해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내가 그랬으니 정작 본인은 얼마나 속을 끓였을까, 생각하면 늘 가슴 한편이 아리다. 부디 건강하길.

2009/03/26 12:49 2009/03/26 12:49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447

  1. Subject: 건강하기를 바라며..

    Tracked from Aromatic, Delicious Scalpel 2009/03/26 15:31  삭제

    세상에 대하여 많은 고민으로 여러 질문들을 곳곳에 퍼붓고 있을 때 선생님은 나에게 술한잔 하자는 제안을 했었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 예수전 식구들 모임에 참여한 적이 있었다. 아스평님과

  2. Subject: tools

    Tracked from tools 2014/11/01 17:45  삭제

    GYUHANG.NET ::

  3. Subject: Opus virtual offices

    Tracked from Opus virtual offices 2014/11/03 22:32  삭제

    GYUHANG.NET ::

  4. Subject: so cool! I dont suppose Ive learn something like this before. So nice to find someone with some original ideas on this subject. realy thank you for beginning this up. this website is one thing that's needed on the web, somebody with just a little origi...

    Tracked from GYUHANG.NET :: 2016/05/31 19:24  삭제

    I found a gr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