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06 11:20

소설가 김곰치. ‘저명한’ 소설가는 아니지만, 녹색평론을 구독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풀냄새(혹은 골목 냄새) 나는 글을 분명히 기억할 것이다. 그가 예수에 관한 소설을 냈단다. 똥 먹는 예수라나. 똥을 먹든 된장을 먹든, 예수가 무엇을 바라고 좇았기에 그리 신들려 살다 갔는지, 지금 여기 내 삶의 자리에서 해석하는 건, 예수를 살리는 일이다. 설사 그게 실제 예수와는 영 동떨어진 해석이라 해도, 제 이해관계를 위해 억지로 꿰어 맞춘 것만 아니라면, 예수는 밝게 웃으며 말할 것이다. ‘거, 재밌네!’ 생각해보라. 자그마치 2천년 동안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박제가 된 채 걸려있는 자의 심정을..

곰치의 예수 블로그

2008/08/06 11:20 2008/08/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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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서평) 김곰치, <빛>을 읽고

    Tracked from 서울에 비가 내린다 2008/09/19 11:08  삭제

    빛 지은이 김곰치 상세보기 곰치처럼, 디트리히 본회퍼 또한 <값 싼 은혜>를 교회가 판매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면서, 오늘날 교회가 신앙의 자유를 무시하고 개인을 죄인으로 몰아붙이며 전도?

  2. Subject: dekoracje welurowe na ściany

    Tracked from dekoracje welurowe na ściany 2015/01/02 19:28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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