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26 23:37
071225.jpg


성탄절에 안상수 선생 부부와 밥을 먹는 게 연례행사가 되었는데 이번엔 안 선생 집에서 만났다.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집에서 예나님이 정성들여 차려낸 식사를 하며 도란도란 담소했다. 아이들은 집 안과 마당을 자유롭게 드나드는 대형견 두 마리(밤밤, 또물) 덕에 더 즐거웠다. 안 선생 집을 나와선 5분 거리의 목리네 집에 들러 살구네 배박사 들과 저녁 늦게까지 다시 술과 식사.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안온한 성탄절 하루였다. (안 선생의 선물을 풀어보는 김단, 김건.)
2007/12/26 23:37 2007/12/26 23:37

트랙백 주소 :: http://gyuhang.net/trackback/1111